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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내세우는 것은 범슬라브주의인가 - 안보 문제와 민족 문제

2022-04-14  카테고리:러시아

푸틴이 내세우는 것은 범슬라브주의인가  -  안보 문제와 민족 문제

Photo by Sansculotte (licensed under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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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이 바뀌고 있는 푸틴의 주장

푸틴씨는 우크라이나 침공의 이유를 NATO의 동방 확대로 당초 밝혔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같은 민족이라는 또 다른 맥락을 이용해 NATO가 참전을 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한 이후에는 이 동일민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의 나치화에 반대한다는 발언도 많다.돈바스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 내전 때의 공격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즉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인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민족문제로 변한 침략이유

그러나 이런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문제는 문맥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당초 나토와 러시아의 대립구조였던 것을 민족문제로 논점을 바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자문제로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범슬라브주의 부활?

범슬라브주의라는 것이 생각난다.슬라브 민족의 통합을 내세우며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사상이다.

슬라브인들은 발트해 북쪽에 살던 민족으로 알려져 게르만족과는 다른 이동 경로를 따랐다.

게르만인의 대이동

게르만족의 민족 대이동은 북유럽 지역에 있던 민족이 인구 폭발이 원인이 되어 현재의 서유럽 지역으로 확대되어 갔다.앵글로 색슨이나 프랑크 독일 네덜란드 등 즉 서구 국가들은 게르만 민족 중 한 부족이 각각의 지역을 점령해 만든 나라가 많다.

점령당한 것은 유럽의 원주민인 켈트인이다.

범슬라브주의와 범게르만주의

제1차 세계대전 무렵 범슬라브주의에 맞서 범게르만주의가 생겨난다.이는 게르만족의 통합과 단결을 호소하는 사상이 된다.

이 개념은 나치에 계승되어 대독일주의가 되었고 게르만 민족의 통합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제국의 건설을 목표로 한 제2차 세계대전이 치러지는 것이다.

구소련 제국은 돌아오지 않는다

전후 동유럽 국가가 되어 사회주의 진영을 만든 것은 슬라브계 사람들이다.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러시아인 슬로바키아인 체코인 폴란드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 불가리아인 등이다.

즉 푸틴이 말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같은 민족이라는 맥락에서 대러시아주의에 의한 제국의 부활과 같은 의미를 느낀다.

바로 이것이 나치즘이나 구소련으로 통하는 민족주의일 것이다.현재 슬라브계 국가들의 상당수는 EU나 NATO에 가입해 있다.

민족문제에서 전쟁을 정당화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그 구조는 구소련의 붕괴로 이미 해체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