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주의 요충지 리만 탈환 - 병합 지역 공격은 러시아를 전쟁 상태로 끌어올릴 것인가?
2022-10-03
카테고리: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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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리만을 우크라이나가 탈환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주의 요충지 리만을 탈환했다.지난번 하루키우에서 더 진군한 것 같다.놀라운 것은 우크라이나 군의 작전능력이자 러시아군의 약점이다.너무 러시아군이 약하다.30만명 동원령이 내려진 뒤 국경 부근에는 도망가는 러시아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했고 애초 포로가 된 러시아 군인들은 엄마가 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며 울었다.
분단작전이 원수가 된다?
처음부터 러시아는 동부를 호를 그리듯 진군해 우크라이나군을 분단하는 작전을 펼쳤다.그러나 현재는 그 반대로 허술해진 장소를 우크라이나군이 노리는 형국이다.이 진지를 잡는 방법은 공세의 경우 유효하고 수비로 돌아설 경우 열세가 된다는 지적도 있다.
러시아는 전쟁선언을 하는가
리만 탈환에서 주목되는 점은 러시아의 전쟁 상태 선언 여부일 것이다.현재 러시아는 평화유지활동을 목적으로 한 특별군사작전이라는 틀을 잡고 있다.즉 국민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군의 작전, 러시아 정부의 정책이다.그래서 갑자기 내려진 30만 부분동원령에 많은 동요가 생겼다.
아울러 읽고 싶다
우크라이나 침공 - 이라크 전쟁은 8년 9개월 동안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한 달이 지나지 않는 침공
장기에 걸친 이라크전쟁
어느 단계에서 정전 합의에 도달하느냐가 관건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드러난 것으로 러시아가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시각이 있다.우크라이나의 인구는 약 4천 4백만 명이며 정규군 인구는 약 21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인구 1억4천만 명, 러시아군은 90만 명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의 GDP는 세계 55위로 이라크보다도 낮다.
그리고 입지적으로는 이웃나라끼리라는 점에서 러시아군 입장에서는 가장 침공을 하기 좋은 위치 관계에 있다고 해도 좋다.수도 키예프에 대해서는 벨라루스, 러시아로부터도 침공이 가능해진다.
그래도 개전 한 달이 지나도록 제압하지 못하고 있다.선진국으로부터의 무기의 공여만으로 이렇게까지 싸울 수 있느냐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라크전쟁은 8년 9개월 계속되었다.2003년 3월 20일 미군에 의한 바그다드 공습이 이루어졌고, 2003년 12월 13일 사담 후세인이 포획되었다.
이라크에 군사 개입을 한 나라는 미국을 필두로 한 선진국 동맹국 우방국 등 40여 개국에 이른다.그래도 이라크 전역을 제압하는 데는 8년 9개월이나 걸렸다.
우크라이나와 다른 점은 이라크와 이웃한 터키 시리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는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고 군사개입을 한 국가들은 먼 곳으로 파견됐다는 점이다.
후세인 포획 이후에는 이라크 내 불안정, 게릴라전 등이 이어졌다.
가령 후세인 포획까지를 세어도 약 9개월이 된다.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근대무기로도 한 나라를 제압하려면 이 정도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리고 공통하는 키워드는 '국방' 이다.이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도 전 국토 제압을 목표로 하면 장기화될 우려가 높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제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애초부터 밝혔다.어느 단계에서 정전 합의가 이뤄질 것인가.그것은 러시아의 당초 목표가 어느 정도 달성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현재 협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러시아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지 어려운 점도 많다.
러시아 국내 공격 시
전쟁 상태가 되면 계엄령이 내려지는 대로 징병을 할 수 있게 된다.우크라이나는 바로 그 상태다.리만은 얼마 전 러시아에 편입된 지역으로, 논리상 러시아 국내가 공격당한 셈이다.푸틴씨가 러시아 편입을 한 것은 전쟁 상태로의 끌어올리기 위해서라고도 한다.
국내에서의 푸틴의 힘은
만일 전쟁 상태를 푸틴이 선언하지 못할 경우 국내 정치상에서 푸틴의 힘이 약해졌음을 의미할 것이다.계엄령이 되면 정치인 아들들도 전쟁터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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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폴란드 전투기 공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중립화 수용 의사를 밝혔다.
전투기공여 난항
엎치락뒤치락하는 전투기 공여
견제받는 루마니아
NATO는 비행금지구역 설정 거부
중립화 수용 의향의 제렌스키씨
NATO와 러시아의 확약은 어떻게
우크라이나는 완충지대로 존속하는가
폴란드가 보유한 구소련제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폴란드 정부는 8일 전투기를 미국에 인도해 미국을 경유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러시아의 반발을 우려해 폴란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1일 폴란드로부터 MiG-29를 28대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폴란드는 인도를 부인했다.
러시아의 압력을 의식한 폴란드가 미국을 경유해 Mig-29를 제공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미국이 거부한 셈이다.
루마니아는 공항 사용을 우크라이나에 허용하고 있다며 러시아로부터 참전으로 간주하겠다고 위협받았다.유럽에서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공여는 여전히 이뤄지고 전투기도 무기 중 하나임이 분명한데 전투기나 공군 원조가 된다고 얘기는 별개란 말인가.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했으나 나토 측은 이를 거부했다.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것은 나토가 전투기를 배치하고 러시아기를 격추하는 체제이며, 그것은 나토의 참전을 의미한다.격화되는 공습을 어떻게든 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요구였지만 이뤄지지 않아 폴란드 전투기 공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8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집권당 국민봉사자들은 나토 러시아를 더한 주변국들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확약에 중립화를 수용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비무장화도 요구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측은 도네츠크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 승인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협상이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크림 위기를 거치면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문제로 NATO 가입 의사가 있었던 셈이지만 NATO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화와 안보를 확약한다면 애초에 NATO 가입에 매달릴 필요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은 전쟁 전에 협상되어야 할 내용이었을지도 모른다.
바로 issue는 우크라이나 지역을 완충지대로 평화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고, 문제는 전쟁 전보다 훨씬 복잡해졌다.우크라이나 여당의 의향은 NATO와 러시아와의 교섭이 전제가 된다.
우크라이나가 중립적인 지역으로서 평화가 보장된다면 러시아측에서도 NATO와 인접하지 않게 되어 당초 러시아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됩니다.
EU 가입을 거부당한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서유럽과 거리가 멀어져 버렸다
젤렌스키 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청서에 서명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특별한 절차로 즉시 EU 가입을 인정하도록 호소한다」라고 연설하고 있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일원이다.가입해 달라"고 발언한 바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일원이다.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동유럽 8개국은 우크라이나의 EU 참여를 지지했지만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가입하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씨의 발언의 의미는, 유럽의 일원으로서 유럽에 영입하고 싶다는 의미라고 EU 참가 의뢰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부정했다.
이번에도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사다리가 빠진 셈이다.보렐의 가입은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의미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러시아의 침공에 있어 전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 분명하다는 데 대한 배려인가.
우크라이나에서는 유셴코 대통령 시절 EU 가입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2013년 11월 야누코비치 정권이 EU와의 정치·무역협정 조인을 미루면서 러시아 측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현재의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영향에서 벗어나 경제적, 군사적 측면에서도 서구권에 들어가자는 정책이었지만 나토, EU 모두 가입이 불투명해졌다.
미 - 러 정보전 속에 보이는 미 - 러 협상의 마운트 잡기 수뇌 회담을 위한 전초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 러시아가 며칠 내 우크라이나에 진공하겠다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러시아 측은 일관되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진공 의지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과 서방 국가들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한 대화를 이례적으로 외부에 공개했다.러시아가 군을 일부 철수시켰다고 하면, 미국은 증원하고 있다고 발언한다.이 정보전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유일하게 분명한 것은 우크라이나가 군사적으로 서구와 분리됐다는 점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일찌감치 제3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참전을 부인했다.이 문제가 길어질수록 타격을 받는 것은 우크라이나 경제다.현재 많은 외자는 철수를 했고 외국인 등은 국외로 대피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당장이라도 진공해 올 것 같은 발언을 자제하라고 서방 국가들에 주문했다.애초 러시아의 당초 목적은 젤렌스키 정권을 흔드는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친미 정권이 계속되면 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군은 항상 상주하게 되고 나토 가입이 현실이 되면 독재국가 벨라루스에도 핵을 배치한다.
13일 열린 미-러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푸틴 당선인에게 러시아의 요구가 무엇이냐고 먼저 물어버렸다.먼저 상대방의 요구를 듣는 것은 외교상 있을 수 없다는 비판이 있다.그래서 푸틴씨는 즉각 나토의 동방 불확대를 요구했다.
이런 흐름으로 가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취소하는 대신 러시아군이 철수하는 협상의 흐름이 되고 말았다.바이든은 푸틴과의 두 번째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현재 정보전으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경제에 대한 제재는 이미 시작됐다.이것을 강화하는 것으로 바이든씨는 열세가 된 상태에서 우세로 돌아선 어떤 것 같기도 하다.
미국은 군사 옵션을 포기한 이상 협상 우위에 서기가 쉽지 않습니다.경제 제재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러시아 장군 우크라이나 스나이퍼 저격 젤렌스키씨는 지금도 키예프에 있나
영국 인디펜던트는 3일(현지시간)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7공수사단장 겸 제41연합군 부사령관 안드레이 수호베츠키(47)가 우크라이나군 저격수가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
인터넷에는 사망 당시 수호베츠키 씨가 침략군(부대원)에게 연설 중이었다는 첩보가 떠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망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사한 최고위 인사라는 점에서 러시아군과 모스크바 수뇌부에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골고 13에 등장할 것 같은 스나이퍼에 의한 요인 암살이 행해진 것 같다.
우크라이나군 저격수는 저격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해 러시아군이 둘러싼 집회 속 에서 수호베츠키를 암살한 셈이다.
현재 이미 젤렌스키 살해를 위한 암살부대가 400명, 벨라루스를 거쳐 키예프에 들어와 있다고 영국 언론은 보고했다.
암살부대는 젤렌스키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당국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왜 아직도 지시가 내려지지 않는가,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지시가 내려지는 것일까.
모리모토 전 방위대신이 TV 출연을 했을 때에, 러시아군은 단번에 키예프를 함락시키지 않는 것이 아닐까 이야기하고 있었다.군량공세를 하겠다는 것이다.
키예프를 에워싸 봉쇄하고 식량 물자 무기 탄약 온갖 유통을 차단해 키예프 시민이 곤궁해 아사자까지 나온다.모리모토 씨가 말하는 것은 러시아의 목적은 젤렌스키 씨를 붙잡아 러시아에서 재판에 회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목적은 암살이 아니라 생포 이다.곤궁한 키예프 시민을 구하는 대가로 젤렌스키 씨가 투항하기를 기다린다.
러시아에서의 재판 소장은 돈바스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의 대량 학살 의혹일 것이다.이것이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를 떠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젤렌스키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세력의 학살을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가 젤렌스키씨를 확보할 경우 자백 강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재판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경제 제재가 러시아를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각국이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러시아 루블화는 약 66%까지 하락했다.경제제재가 러시아의 진군을 막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목소리와 제재가 효과가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과거의 전쟁을 볼 경우 어떨까.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패전하고 거액의 배상금을 짊어지게 된다.세계 대공황을 거치면서 더욱 고통받는 독일 경제 속에서 나치는 세력을 키워 제1당까지 올라섰다.
일본은 만주사변을 거치면서 ABCD 포위망이 구축됐고 루구차오 사건을 거치면서 일본 경제는 완전히 포위됐다.경제제재라기보다는 경제봉쇄 같은 것이다.
온갖 물자와 석유가 끊어져 자원이 없는 일본으로서는 군량공세나 다름없었다.결과는 어땠냐면 나치는 유럽 전역을 침공하고 일본은 대동아전쟁, 태평양전쟁으로 돌입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강화에서 과거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을 배상금 절임한 것이 결국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는 국제인식 하에 배상금이 주체가 아닌 경제지원금 등 상환 가능한 형태의 경제협력을 실시하는 경향이 나타나 중일 국교정상화 시에도 중국은 일본에 대한 배상청구를 포기했다.
미국에 의한 대일 경제봉쇄1939년(쇼와 14년)7월 일미 통상항해조약 파기통고1939년(쇼와 14년)12월 모럴 엠바고(도의적 수출금지)로서 항공기 가솔린 제조설비, 제조기술에 관한 권리의 수출을 정지하도록 통지.1940년(쇼와 15년)1월 일미 통상항해조약 실효1940년(쇼와 15년)6월 특수공작기계 등의 대일 수출허가제항공 휘발유 첨가용 사에틸 납, 철·고철 수출 허가제1940년(쇼와 15년) 동8월 항공기용 연료의 서반구 이외 전면 금수1940년(쇼와 15년) 9월 고철 전면 금수1940년(쇼와 15년) 12월 항공기 윤활유 제조 장치 외 15개 품목 수출 허가제1941년(쇼와 16년) 6월 석유 수출 허가제1941년(쇼와 16일) 7월 일본의 재미 자산 동결령1941년(쇼와 16일 전면 금수
이번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어떤 효과를 낼지는 모르겠지만,국가 존망의 상태가 되었을 때 전쟁이 가속화될 가능성은 과거사를 볼 때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아니면 우크라이나에 머물지 않고 몰도바 조지아까지도 병합해 경제손실 메우기를 러시아는 시작할지 모른다.
유엔 경제제재 속에 있는 북한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애초에 전쟁을 끝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이다.아니면 전쟁이 시작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세계는 100년 전에 했던 일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러시아는 작전을 완수할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발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