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외무상 면담 정부 출범 전 파격 대응 단순한 퍼포먼스 외교에 교제하는 의미는 있는 것인가?
2022-04-26
카테고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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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단과 정부장관 면담이라는 파격적인 대응
임 외무대신은 25일 오전 한국의 윤석열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정책협의 대표단을 외무성에서 만났다.
자민당 내에서는 아직 정부로서 출범하지 않은 단순한 의원단과 일본 정부 각료가 회담을 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은 정말 대표단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태이니 외국에서 의원들이 방일하면 외무성은 모두 면회할 것인가.
그리고 의원단을 면담한 이상 윤석열 씨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 면담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불분명해진다.
국제법 위반 상태에서의 면담
현재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국제법 위반 상태 시정이 없으면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아직 국제법 위반 상태는 바뀌지 않은 것이다.
그 후 도쿄 시내 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자민당 누카가 전 재무대신과 입헌민주당 나카가와 전 문부과학대신 등과 약 1시간 반 동안 회담했다.
그 중 평가할 점이라면 한국 의원단이 1998년 한일공동선언 발행 당시의 한일관계로 돌아가야 한다며 구체적인 발언이 있었을 것이다.
1998년에는 한국의 일본문화 개방과 다케시마에서의 어업권 문제 해결 등 1965년 한일기본조약부터 한일교류의 기본방향으로 구체화된 공동선언이 된다.
단순히 한일관계 개선이라고 해도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해 왔고, 한국 측이 모두 자기 사정으로 파괴해 왔으니 구체적인 목표 지점을 제시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한일공동선언 무렵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 선언은 불과 2년도 안 돼 한국 국회에 의해 실질 무효 상태가 됐다.
1998년 당시로 일단 돌아간다고 해서 다시 이를 무효화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그 점이 빠져 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라와 또 약속을 할까?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문제는 국가 자체가 약속을 지키는 구조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시대의 대통령이 시세를 생각하고 외교특권에 의해 일본과 약속을 해도 반일구조, 반일헌법을 가진 한국 국회의원들이 입법부의 힘으로 이들을 무효화하는 것이다.
기시다 정권은 지금까지 외교 성과가 전혀 없는 데다 안이한 외교 성과를 서두르고 있는 것일까.임 외무대신은 영국에서 피아노를 쳐서 기분이 좋다.
몇 번이고 되풀이해 온 한일관계를 몇 번이고 되풀이할 것인가.